- 김영사- 이시카와 다쿠지 기무라 아키노리 자연농법 p.67 : 그리스도가 설파한 것처럼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지금이라는 순간을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p.164 : 도토리나무 아래를 파헤친 흙에서 풍기는 자극적인 냄새는 조사해 본 결과, 일종의 방선균 때문이었다. 이 방선균이 양분이 되는 질소를 토양에 축적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콩 같은 콩과 식물의 뿌리에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질소의 동화 작용에 관여하는 방선균의 일종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p.202 : 저 꽃을 피운 것은 내가 아니라 사과나무라는 걸 말이지.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사과나무였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과나무를 돕는 것 정도야. p.213 : 그런데 날 도와준 건 역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