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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_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_안드레아 슈바르츠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 바오로딸 -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현대일 옮김 - 2020.03.23 어른이 된 내 아이의 수호천사에게 말을 건네 본다. 어른이 된 내 아이의 수호천사에게 말을 건네 본다. 너희는 아직도 내 아이 곁에 함께 있니? 그의 소원을 너희 손에 소중히 들고 가서 하느님께 전해 주고 있니? 온통 내적 싸움으로 점철된 그의 고독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니? 그리고 내 아이가 너희 존재와 삶을 부정할 때 너희는 고개를 돌리고 흐느꼈지만 그렇지만 여전히 곁에 머무르고 있겠지? 내 아이는 너를 필요로 한단다. 예전, 그가 아주 어렸을 때보다도 훨씬 더 그는 처절하게 필요로 한단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거든.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모든 것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려 하고 혼자서 ..

가지 둘_책 2020.07.17

202004_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_안드레아 슈바르츠

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 바오로딸 -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황미하 옮김 - 2020.04 p.54 : 존 바에즈와 도노반이 부른 Donna Donna : 이 노랫말을 쓴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유다인들의 삶과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 이작 카체넬존 Itzchak Katsenelson이 가사를 썼다. p.86 : 성찰을 위한 물음 나 자신을 변호하고 싶을 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그때 그대는 침묵하는가?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지 못해도, 사람들이 나의 침묵과 용서를 당연하다고 여기더라도, 그때 그대는 말없이 자리를 떠나는가? 고맙다는 인사를 받지 못해도, 인정을 받지 못해도, 마음속으로 아쉬움이 있어도, 그때 그대는 무언가를 희생하는가? 그대는 철저히 고독..

가지 둘_책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