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둘_책

201607_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_김재진 글, 황규백 그림

j_one0613 2016. 12. 13. 10:56

 

 

 

 

누군가를 돕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

돕는다는 그 행위가 사명이 아닌 존재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강가에 앉아 있건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건

향기를 흩날리는 꽃나무가 그러하듯

존재한다는 그 자체로 향기가 퍼지게 하라.

 

-라즈니쉬-

 

 

참으로 강한 것은 부드러운 것이다.

부드러운 사람, 온유한 사람은 조화 속에 있다.

이것과 저것 그것과 그것이 부딪쳐 만들어내는

갈등과 투쟁에서 벗어나

이것과 저것이 어우러지고,

그것과 그것 또한 어우러지는 조화를 알아

그 조화를 몸으로 살아내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