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찾은 인보성당..
새로 리모델링 했다는 소식만 듣고..
처음 와봤다.
아늑하고.. 아담하고.. 특이하기도 하고..
수요일인데.. 조용하다..
이 곳 예수님은 라인만 있으시다..
..
기다리다가 만난 인보성당 신자이면서 지인인 그분의 말씀..
미사 시간에 맞춰 오면..
신부님께서 단풍이 너무 예뻐서 공소로 미사를 가신다는 소식에 그쪽으로 얼른 쫓아가야한다는..
그래서 미사 올때마다 불안하기도 하시다고.
언제 문닫고 어디로 가계실지 모르기에..
ㅎㅎ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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